[클릭@지구촌] 멸종위기 ‘눈표범’ 쌍둥이, 영국서 첫 공개

입력 2019.07.05 (06:51) 수정 2019.07.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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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인형 같은 귀여움을 자랑하며 아기 맹수 두 마리가 아장아장 사육장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영국 켄트 주의 한 동물원에서 새 가족이 된 쌍둥이 눈표범 형제가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됐습니다.

눈표범은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전 세계에서 4천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종인데요.

지난 4월에 태어난 이 눈표범 쌍둥이도 국제 사회의 보존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사히 세상에 나왔다고 합니다.

아직 쌍둥이에겐 정식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지만, 사육사들에 따르면 한 마리는 대범하고 다른 한 마리는 수줍음이 많아서 정반대의 성격과 행동을 보고 쌍둥이를 구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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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5 06:52:20
    • 수정2019-07-05 08: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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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인형 같은 귀여움을 자랑하며 아기 맹수 두 마리가 아장아장 사육장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영국 켄트 주의 한 동물원에서 새 가족이 된 쌍둥이 눈표범 형제가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됐습니다.

눈표범은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전 세계에서 4천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종인데요.

지난 4월에 태어난 이 눈표범 쌍둥이도 국제 사회의 보존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사히 세상에 나왔다고 합니다.

아직 쌍둥이에겐 정식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지만, 사육사들에 따르면 한 마리는 대범하고 다른 한 마리는 수줍음이 많아서 정반대의 성격과 행동을 보고 쌍둥이를 구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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