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기생충’ 제24회 춘사영화상 7개 부문 후보

입력 2019.07.05 (06:52) 수정 2019.07.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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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열리는데요.

올해는 영화 '기생충'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영화 '기생충'이 제24회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기생충'은 감독상과 각본상, 기술상, 남녀주연상과 남녀조연상 후보를 배출했고 특히 극 중 부자지간을 연기한 배우 송강호 씨와 최우식 씨는 나란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경쟁하게 됐습니다.

한편 '기생충'에 이어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과 올 초 천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도 각각 5개 부문에 후보를 내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1990년 시작된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 한국영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영화제 측은 올해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심사의 공정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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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기생충’ 제24회 춘사영화상 7개 부문 후보
    • 입력 2019-07-05 06:54:50
    • 수정2019-07-05 06:56:13
    뉴스광장 1부
오는 18일,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열리는데요.

올해는 영화 '기생충'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영화 '기생충'이 제24회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기생충'은 감독상과 각본상, 기술상, 남녀주연상과 남녀조연상 후보를 배출했고 특히 극 중 부자지간을 연기한 배우 송강호 씨와 최우식 씨는 나란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경쟁하게 됐습니다.

한편 '기생충'에 이어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과 올 초 천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도 각각 5개 부문에 후보를 내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1990년 시작된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 한국영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영화제 측은 올해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심사의 공정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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