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영서 올해 첫 폭염경보…바깥활동 피하고 수분 섭취 ↑

입력 2019.07.05 (12:00) 수정 2019.07.05 (1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폭염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죠?

[리포트]

네,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상향 조정된 지역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남부, 강원도 원주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져 현재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 강원 영서 지역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충청과 경북 내륙에 이어 전라도 지역까지도 추가로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춘천이 35, 서울이 34, 대전과 광주,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낮 수은주가 최고조에 달하는 정오부터 오후 다섯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시간대가 오존 농도도 높아지는 때여서 장시간의 바깥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하셨을 경우에는 물을 자주 드셔야 합니다.

주말 내내 맑은 날씨가 계속돼 볕이 강하게 들어오는데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서울 등 서쪽 지역의 기온을 더 끌어올리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려야 열기는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서지역은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폭염특보 지역은 33도에서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수도권·영서 올해 첫 폭염경보…바깥활동 피하고 수분 섭취 ↑
    • 입력 2019-07-05 12:01:57
    • 수정2019-07-05 12:15:27
    뉴스 12
[앵커]

폭염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죠?

[리포트]

네,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상향 조정된 지역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남부, 강원도 원주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져 현재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 강원 영서 지역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충청과 경북 내륙에 이어 전라도 지역까지도 추가로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춘천이 35, 서울이 34, 대전과 광주,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낮 수은주가 최고조에 달하는 정오부터 오후 다섯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시간대가 오존 농도도 높아지는 때여서 장시간의 바깥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하셨을 경우에는 물을 자주 드셔야 합니다.

주말 내내 맑은 날씨가 계속돼 볕이 강하게 들어오는데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서울 등 서쪽 지역의 기온을 더 끌어올리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려야 열기는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서지역은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폭염특보 지역은 33도에서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