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해설] 걱정스런 사회 갈등
입력 2019.07.06 (07:43)
수정 2019.07.06 (08: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손봉호 객원해설위원
우리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파업과 시위가 끊이지 않고 SNS 에서는 일방적인 주장과 독기서린 막말 싸움이 살벌합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역지사지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미덕과 최소한의 예의마저 실종됐습니다. 어느 정도의 갈등은 모든 사회에 있습니다만 우리 사회의 갈등은 위험수위에 올랐습니다. 모두 자신들만 억울하고, 자신들만 옳다는 확신으로 상대를 폄하하고 거칠게 주장하고 행동합니다.
이러다보니 모든 경쟁이 국제화된 이 때 나라 힘이 갈라지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국익이 낭비되고 사라집니다. 이런 데에는 국민의 어려움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정하고 해소시켜야할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 일차적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 국회는 대안 없이 서로 비난하는 것이 일상이 됐습니다. 혈세로 녹을 받으면서 민의를 대변하기보다 정치이념과 당리당략 보신에 몰두합니다. 국민과 나라가 우선입니다. 지도층이 갈라져 나라가 위기와 고난에 처했던 치욕의 역사를 잊고 모두가 손해 보는 자해행위를 일삼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은 상대 탓 남의 탓 하지 말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과연 스스로 잘 못한 일이 없는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유권자들의 불만과 분노가 지금 턱에 와 닿았습니다.
시민들도 차이와 불만은 힘이 아니라 법과 제도로 해소해야 합니다. 법과 제도는 우리가 뽑은 대표들이 만든 것이므로 그것을 무시하고 힘으로 밀어 붙이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불만과 분노를 조금씩 절제하고 서로의 권리와 의견을 존중하며 통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같이 잘 살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우리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파업과 시위가 끊이지 않고 SNS 에서는 일방적인 주장과 독기서린 막말 싸움이 살벌합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역지사지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미덕과 최소한의 예의마저 실종됐습니다. 어느 정도의 갈등은 모든 사회에 있습니다만 우리 사회의 갈등은 위험수위에 올랐습니다. 모두 자신들만 억울하고, 자신들만 옳다는 확신으로 상대를 폄하하고 거칠게 주장하고 행동합니다.
이러다보니 모든 경쟁이 국제화된 이 때 나라 힘이 갈라지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국익이 낭비되고 사라집니다. 이런 데에는 국민의 어려움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정하고 해소시켜야할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 일차적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 국회는 대안 없이 서로 비난하는 것이 일상이 됐습니다. 혈세로 녹을 받으면서 민의를 대변하기보다 정치이념과 당리당략 보신에 몰두합니다. 국민과 나라가 우선입니다. 지도층이 갈라져 나라가 위기와 고난에 처했던 치욕의 역사를 잊고 모두가 손해 보는 자해행위를 일삼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은 상대 탓 남의 탓 하지 말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과연 스스로 잘 못한 일이 없는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유권자들의 불만과 분노가 지금 턱에 와 닿았습니다.
시민들도 차이와 불만은 힘이 아니라 법과 제도로 해소해야 합니다. 법과 제도는 우리가 뽑은 대표들이 만든 것이므로 그것을 무시하고 힘으로 밀어 붙이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불만과 분노를 조금씩 절제하고 서로의 권리와 의견을 존중하며 통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같이 잘 살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해설] 걱정스런 사회 갈등
-
- 입력 2019-07-06 08:03:10
- 수정2019-07-06 08:15:47

손봉호 객원해설위원
우리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파업과 시위가 끊이지 않고 SNS 에서는 일방적인 주장과 독기서린 막말 싸움이 살벌합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역지사지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미덕과 최소한의 예의마저 실종됐습니다. 어느 정도의 갈등은 모든 사회에 있습니다만 우리 사회의 갈등은 위험수위에 올랐습니다. 모두 자신들만 억울하고, 자신들만 옳다는 확신으로 상대를 폄하하고 거칠게 주장하고 행동합니다.
이러다보니 모든 경쟁이 국제화된 이 때 나라 힘이 갈라지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국익이 낭비되고 사라집니다. 이런 데에는 국민의 어려움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정하고 해소시켜야할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 일차적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 국회는 대안 없이 서로 비난하는 것이 일상이 됐습니다. 혈세로 녹을 받으면서 민의를 대변하기보다 정치이념과 당리당략 보신에 몰두합니다. 국민과 나라가 우선입니다. 지도층이 갈라져 나라가 위기와 고난에 처했던 치욕의 역사를 잊고 모두가 손해 보는 자해행위를 일삼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은 상대 탓 남의 탓 하지 말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과연 스스로 잘 못한 일이 없는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유권자들의 불만과 분노가 지금 턱에 와 닿았습니다.
시민들도 차이와 불만은 힘이 아니라 법과 제도로 해소해야 합니다. 법과 제도는 우리가 뽑은 대표들이 만든 것이므로 그것을 무시하고 힘으로 밀어 붙이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불만과 분노를 조금씩 절제하고 서로의 권리와 의견을 존중하며 통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같이 잘 살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우리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파업과 시위가 끊이지 않고 SNS 에서는 일방적인 주장과 독기서린 막말 싸움이 살벌합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역지사지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미덕과 최소한의 예의마저 실종됐습니다. 어느 정도의 갈등은 모든 사회에 있습니다만 우리 사회의 갈등은 위험수위에 올랐습니다. 모두 자신들만 억울하고, 자신들만 옳다는 확신으로 상대를 폄하하고 거칠게 주장하고 행동합니다.
이러다보니 모든 경쟁이 국제화된 이 때 나라 힘이 갈라지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국익이 낭비되고 사라집니다. 이런 데에는 국민의 어려움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정하고 해소시켜야할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 일차적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 국회는 대안 없이 서로 비난하는 것이 일상이 됐습니다. 혈세로 녹을 받으면서 민의를 대변하기보다 정치이념과 당리당략 보신에 몰두합니다. 국민과 나라가 우선입니다. 지도층이 갈라져 나라가 위기와 고난에 처했던 치욕의 역사를 잊고 모두가 손해 보는 자해행위를 일삼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은 상대 탓 남의 탓 하지 말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과연 스스로 잘 못한 일이 없는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유권자들의 불만과 분노가 지금 턱에 와 닿았습니다.
시민들도 차이와 불만은 힘이 아니라 법과 제도로 해소해야 합니다. 법과 제도는 우리가 뽑은 대표들이 만든 것이므로 그것을 무시하고 힘으로 밀어 붙이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불만과 분노를 조금씩 절제하고 서로의 권리와 의견을 존중하며 통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같이 잘 살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