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년부대변인’ 신설…SNS 채널 공개 오디션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젊은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부대변인 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 내 전국청년위원회와 전국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상근 부대변인 한 명과 비상근 부대변인 여러 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발 방식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면접 과정 등을 생중계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선발 계획은 다음주 초쯤 확정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정치에 대한 청년층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젊은 유권자들과 교감해 청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지난 5월 영등포 당사에서 청년 부대변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10명의 청년 부대변인단을 선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