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이승훈, 출전정지 1년 중징계…후배 폭행 확인

입력 2019.07.09 (21:53) 수정 2019.07.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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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사실이 확인돼 출전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1년 출전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도중 후배 선수 2명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를 통해 이승훈의 후배 폭행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한체대, 전명규 교수 징계 절차 착수

한국체육대학교가 빙상계 전횡으로 문제가 된 전명규 교수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체대는 전 교수의 교육부에 대한 징계 재심의 요청이 기각됨에 따라 최근 징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 징계 지시 이후 수업에서 배제된 전 교수가 최근 학교 빙상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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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9 21:58:15
    • 수정2019-07-09 2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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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사실이 확인돼 출전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1년 출전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도중 후배 선수 2명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를 통해 이승훈의 후배 폭행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한체대, 전명규 교수 징계 절차 착수

한국체육대학교가 빙상계 전횡으로 문제가 된 전명규 교수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체대는 전 교수의 교육부에 대한 징계 재심의 요청이 기각됨에 따라 최근 징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 징계 지시 이후 수업에서 배제된 전 교수가 최근 학교 빙상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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