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순백의 희귀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 발견

입력 2019.07.10 (06:51) 수정 2019.07.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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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시광족 자치구의 자연보호구역에서 순백의 털을 가진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 2마리가 발견돼 화제입니다.

지구 상에서 2천 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 '프랑수아 랑구르'는 태어날 땐 밝은 오렌지빛 털이었다가 생후 2, 3개월부터 점차 검은색 털로 바뀌는데요.

유전적 요인으로 온몸이 새하얀 '백색증'의 랑구르 원숭이를 발견하는 건 더욱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보호구역 당국은 적외선 카메라 등을 통해 이 희귀한 '백색증' 랑구르 원숭이가 무리 사회에서 어떻게 지내고 성장하는지, 더욱 자세히 관찰하고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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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0 06:49:51
    • 수정2019-07-10 06: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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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시광족 자치구의 자연보호구역에서 순백의 털을 가진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 2마리가 발견돼 화제입니다.

지구 상에서 2천 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 '프랑수아 랑구르'는 태어날 땐 밝은 오렌지빛 털이었다가 생후 2, 3개월부터 점차 검은색 털로 바뀌는데요.

유전적 요인으로 온몸이 새하얀 '백색증'의 랑구르 원숭이를 발견하는 건 더욱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보호구역 당국은 적외선 카메라 등을 통해 이 희귀한 '백색증' 랑구르 원숭이가 무리 사회에서 어떻게 지내고 성장하는지, 더욱 자세히 관찰하고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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