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윤석열 부적격’…청와대, 보고서 송부 재요청
입력 2019.07.10 (17:06)
수정 2019.07.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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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1차 시한이 지난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채택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며 채택 협조를 주문했는데요.
청와대는 국회에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최종 검토 중입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검찰 개혁의 길이고, 검찰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란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바른미래당도 적격과 부적격을 함께 기재하는 식의 청문 보고서는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혀, 보고서 채택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부적격 의견을 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윤석열 후보자는 공연히 정쟁을 유발하지 말고 자진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증 논란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청문회 단골주제였던 탈세, 위장전입, 투기의혹, 음주운전, 논문표절 등 무엇 하나 문제된 것이 없는 후보입니다."]
평화당과 정의당도 윤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면서, '적격'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의 극명한 입장 차로 국회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간사간 협의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국회에 청문보고서를 오는 1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1차 시한이 지난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채택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며 채택 협조를 주문했는데요.
청와대는 국회에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최종 검토 중입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검찰 개혁의 길이고, 검찰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란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바른미래당도 적격과 부적격을 함께 기재하는 식의 청문 보고서는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혀, 보고서 채택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부적격 의견을 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윤석열 후보자는 공연히 정쟁을 유발하지 말고 자진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증 논란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청문회 단골주제였던 탈세, 위장전입, 투기의혹, 음주운전, 논문표절 등 무엇 하나 문제된 것이 없는 후보입니다."]
평화당과 정의당도 윤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면서, '적격'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의 극명한 입장 차로 국회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간사간 협의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국회에 청문보고서를 오는 1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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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1차 시한이 지난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채택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며 채택 협조를 주문했는데요.
청와대는 국회에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최종 검토 중입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검찰 개혁의 길이고, 검찰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란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바른미래당도 적격과 부적격을 함께 기재하는 식의 청문 보고서는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혀, 보고서 채택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부적격 의견을 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윤석열 후보자는 공연히 정쟁을 유발하지 말고 자진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증 논란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청문회 단골주제였던 탈세, 위장전입, 투기의혹, 음주운전, 논문표절 등 무엇 하나 문제된 것이 없는 후보입니다."]
평화당과 정의당도 윤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면서, '적격'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의 극명한 입장 차로 국회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간사간 협의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국회에 청문보고서를 오는 1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1차 시한이 지난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채택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며 채택 협조를 주문했는데요.
청와대는 국회에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최종 검토 중입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검찰 개혁의 길이고, 검찰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란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바른미래당도 적격과 부적격을 함께 기재하는 식의 청문 보고서는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혀, 보고서 채택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부적격 의견을 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윤석열 후보자는 공연히 정쟁을 유발하지 말고 자진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증 논란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청문회 단골주제였던 탈세, 위장전입, 투기의혹, 음주운전, 논문표절 등 무엇 하나 문제된 것이 없는 후보입니다."]
평화당과 정의당도 윤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면서, '적격'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의 극명한 입장 차로 국회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간사간 협의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국회에 청문보고서를 오는 1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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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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