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마철 농작물 호우·태풍 피해 대비해야”

입력 2019.07.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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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장마철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인 중점 행동요령을 지자체와 온라인에 배포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호우나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벼의 논두렁이나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점검하고 밭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야 합니다.

정부는 상습 침수지역은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처를 미리 확인하고 특보가 발령되면 야외 작업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농작물이 침수됐을 경우 최대한 빨리 물을 뺀 뒤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합니다.

농식품부는 피해가 심할 경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여름철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2016년 3만 8,066ha에서 지난해 5만 5,262ha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자연재해가 대부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나,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행동요령 내용은 농진청을 통해 배포되는 책자와 농식품부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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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장마철 농작물 호우·태풍 피해 대비해야”
    • 입력 2019-07-11 11:00:35
    경제
정부가 장마철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인 중점 행동요령을 지자체와 온라인에 배포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호우나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벼의 논두렁이나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점검하고 밭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야 합니다.

정부는 상습 침수지역은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처를 미리 확인하고 특보가 발령되면 야외 작업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농작물이 침수됐을 경우 최대한 빨리 물을 뺀 뒤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합니다.

농식품부는 피해가 심할 경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여름철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2016년 3만 8,066ha에서 지난해 5만 5,262ha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자연재해가 대부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나,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행동요령 내용은 농진청을 통해 배포되는 책자와 농식품부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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