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관광으로 몸살…동물테마파크 중단돼야"

입력 2019.07.11 (18:40) 수정 2019.07.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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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과잉관광으로 몸살을 앓는 상황에서
조천읍 선흘리에 들어설 동물테마파크 사업은
중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선흘2리 마을회 주최로
오늘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
'동물테마파크 반대 심포지엄'에서
발제자인 박찬식 '육지사는 제주사름' 대표는
제주도가 과잉관광으로 쓰레기 포화와
지하수 고갈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금의 관광 중심 개발정책이 맞는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미성 '제주동물친구들' 대표는
기후와 환경에 맞지 않는 열대지방 동물들을
전시하는 동물테마파크는 교육과 학습의 장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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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잉관광으로 몸살…동물테마파크 중단돼야"
    • 입력 2019-07-11 18:40:55
    • 수정2019-07-11 18:44:26
    제주
제주도가 과잉관광으로 몸살을 앓는 상황에서 조천읍 선흘리에 들어설 동물테마파크 사업은 중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선흘2리 마을회 주최로 오늘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 '동물테마파크 반대 심포지엄'에서 발제자인 박찬식 '육지사는 제주사름' 대표는 제주도가 과잉관광으로 쓰레기 포화와 지하수 고갈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금의 관광 중심 개발정책이 맞는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미성 '제주동물친구들' 대표는 기후와 환경에 맞지 않는 열대지방 동물들을 전시하는 동물테마파크는 교육과 학습의 장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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