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해안가서 北 목선 발견…조사 중

입력 2019.07.12 (17:12) 수정 2019.07.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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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37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가에서 북한 목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해안으로부터 3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해경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며 "배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해경이 도보로 순찰하던 중 배를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거의 침수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배 크기는 길이 9.74m, 폭 2.5m, 높이 1.3m로, 동력장치는 없고 갑판에서는 그물이 발견됐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군과 국정원 등 관계 당국은 사람이 타고 있었는지 어떤 경위로 배가 내려왔는지 등에 대해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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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 해안가서 北 목선 발견…조사 중
    • 입력 2019-07-12 17:13:15
    • 수정2019-07-12 17: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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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37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가에서 북한 목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해안으로부터 3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해경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며 "배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해경이 도보로 순찰하던 중 배를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거의 침수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배 크기는 길이 9.74m, 폭 2.5m, 높이 1.3m로, 동력장치는 없고 갑판에서는 그물이 발견됐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군과 국정원 등 관계 당국은 사람이 타고 있었는지 어떤 경위로 배가 내려왔는지 등에 대해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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