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40명 인간띠’ 조류에 휩쓸린 피서객 구조

입력 2019.07.16 (20:45) 수정 2019.07.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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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사람이 조류에 휩쓸렸다는 구조 요청에 피서객들이 너나할 것 없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인간 띠'를 만든 건데요.

극적인 구조 장면은 미국 플로리다주 해변에서 찍혔습니다.

[리포트]

40여 명의 피서객이 손에 손을 잡고 '인간 띠'를 만들었습니다.

물놀이 하다 조류에 휩쓸린 남녀 피서객을 구하기 위해섭니다.

구조대원이 입수했지만 파도가 워낙 높아 위험천만한 상황!

피서객들이 스스로 인간띠를 만들기 시작했고, 40명으로 불어났습니다.

덕분에 구조작전은 성공했는데요.

이날 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입수를 금지하는 깃발이 걸렸는데요.

이 경고를 무시하고 수영을 하다가 조난 사고가 난 겁니다.

이날 다른 해수욕장에서도 구조 요청이 40건이 들어왔다는데요.

해양구조대 측은 "피서객들이 입수 금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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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40명 인간띠’ 조류에 휩쓸린 피서객 구조
    • 입력 2019-07-16 20:53:56
    • 수정2019-07-16 21:15:39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사람이 조류에 휩쓸렸다는 구조 요청에 피서객들이 너나할 것 없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인간 띠'를 만든 건데요.

극적인 구조 장면은 미국 플로리다주 해변에서 찍혔습니다.

[리포트]

40여 명의 피서객이 손에 손을 잡고 '인간 띠'를 만들었습니다.

물놀이 하다 조류에 휩쓸린 남녀 피서객을 구하기 위해섭니다.

구조대원이 입수했지만 파도가 워낙 높아 위험천만한 상황!

피서객들이 스스로 인간띠를 만들기 시작했고, 40명으로 불어났습니다.

덕분에 구조작전은 성공했는데요.

이날 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입수를 금지하는 깃발이 걸렸는데요.

이 경고를 무시하고 수영을 하다가 조난 사고가 난 겁니다.

이날 다른 해수욕장에서도 구조 요청이 40건이 들어왔다는데요.

해양구조대 측은 "피서객들이 입수 금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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