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서해서 잠망경 추정물체 신고…침투 가능성 대비 작전중”
입력 2019.07.17 (08:38)
수정 2019.07.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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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행담도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이 수색 정찰에 들어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오전 7시 17분쯤 행담도 휴게소 인근 서해대교 아래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군에 접수됐다"며, "신고자는 고속도로 순찰대원으로, 물체를 발견하고 관계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군은 수중 침투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변 해역과 육상에 대한 수색 정찰과 차단 작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견된 물체가 북한 잠수함일 가능성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고 내용이 맞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고자 등을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있으며,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합동 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 역시 신고 내용을 전달 받고 함께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측은 신고가 들어온 지점의 수심이 깊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때 잠수함이 기동하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지점의 최대 수심은 10~11m이고 현재 물이 빠지면서 뻘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오전 7시 17분쯤 행담도 휴게소 인근 서해대교 아래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군에 접수됐다"며, "신고자는 고속도로 순찰대원으로, 물체를 발견하고 관계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군은 수중 침투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변 해역과 육상에 대한 수색 정찰과 차단 작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견된 물체가 북한 잠수함일 가능성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고 내용이 맞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고자 등을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있으며,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합동 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 역시 신고 내용을 전달 받고 함께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측은 신고가 들어온 지점의 수심이 깊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때 잠수함이 기동하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지점의 최대 수심은 10~11m이고 현재 물이 빠지면서 뻘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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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서해서 잠망경 추정물체 신고…침투 가능성 대비 작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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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7 08:38:28
- 수정2019-07-17 11:47:13

충남 당진시 행담도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이 수색 정찰에 들어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오전 7시 17분쯤 행담도 휴게소 인근 서해대교 아래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군에 접수됐다"며, "신고자는 고속도로 순찰대원으로, 물체를 발견하고 관계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군은 수중 침투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변 해역과 육상에 대한 수색 정찰과 차단 작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견된 물체가 북한 잠수함일 가능성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고 내용이 맞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고자 등을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있으며,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합동 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 역시 신고 내용을 전달 받고 함께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측은 신고가 들어온 지점의 수심이 깊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때 잠수함이 기동하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지점의 최대 수심은 10~11m이고 현재 물이 빠지면서 뻘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오전 7시 17분쯤 행담도 휴게소 인근 서해대교 아래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군에 접수됐다"며, "신고자는 고속도로 순찰대원으로, 물체를 발견하고 관계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군은 수중 침투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변 해역과 육상에 대한 수색 정찰과 차단 작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견된 물체가 북한 잠수함일 가능성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고 내용이 맞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고자 등을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있으며,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합동 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 역시 신고 내용을 전달 받고 함께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측은 신고가 들어온 지점의 수심이 깊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때 잠수함이 기동하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지점의 최대 수심은 10~11m이고 현재 물이 빠지면서 뻘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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