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 인권정책회의·인권자문위원회 개최

입력 2019.07.17 (10:56) 수정 2019.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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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17일), 박재민 국방차관 주관으로 '군 인권정책회의 및 인권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장병 인권정책 추진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군 인권업무 훈령'에 관련 근거가 마련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부와 각 군 등이 시행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상 편지 등 인권 콘텐츠 제작, 인권 모니터단·서포터즈 운영, 해병대 인권 노래 제작 공모 등 올해 상반기 인권정책 추진 주요 성과 등을 평가합니다.

회의에는 박경수 국방부 법무관리관,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 이수동 국방부검찰단장, 육·해·공군, 해병대 법무실장, 김향규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조사과장, 조덕현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 등이 참석합니다.

박재민 국방차관은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인권 존중의 병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고, 장병 인권보호를 위한 군 사법개혁 관련 개정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7년 1월 발족한 군 인권자문위원회는 군 인권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국방부에 군 인권 정책과 제도 발전 방안을 권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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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7 10:56:09
    • 수정2019-07-17 11:41:26
    정치
국방부는 오늘(17일), 박재민 국방차관 주관으로 '군 인권정책회의 및 인권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장병 인권정책 추진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군 인권업무 훈령'에 관련 근거가 마련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부와 각 군 등이 시행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상 편지 등 인권 콘텐츠 제작, 인권 모니터단·서포터즈 운영, 해병대 인권 노래 제작 공모 등 올해 상반기 인권정책 추진 주요 성과 등을 평가합니다.

회의에는 박경수 국방부 법무관리관,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 이수동 국방부검찰단장, 육·해·공군, 해병대 법무실장, 김향규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조사과장, 조덕현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 등이 참석합니다.

박재민 국방차관은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인권 존중의 병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고, 장병 인권보호를 위한 군 사법개혁 관련 개정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7년 1월 발족한 군 인권자문위원회는 군 인권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국방부에 군 인권 정책과 제도 발전 방안을 권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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