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민생 침해 탈세 혐의자 163명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9.07.17 (12:11) 수정 2019.07.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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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전자담배 유통업체와 고액 입시학원 등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163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밀수한 니코틴 원액으로 액상 전자담배를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하고 수익 신고를 누락한 전자담배 유통업체가 포함됐습니다.

또 인터넷 강의 수강료가 입금되는 가상결제시스템을 지인 계좌로 연결하고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누락한 고액 입시학원도 조사 대상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민생침해 분야 세무조사 추징 세액 징수율은 최근 5년간 40% 수준으로 저조했다"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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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민생 침해 탈세 혐의자 163명 세무조사 착수
    • 입력 2019-07-17 12:12:18
    • 수정2019-07-17 1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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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전자담배 유통업체와 고액 입시학원 등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163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밀수한 니코틴 원액으로 액상 전자담배를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하고 수익 신고를 누락한 전자담배 유통업체가 포함됐습니다.

또 인터넷 강의 수강료가 입금되는 가상결제시스템을 지인 계좌로 연결하고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누락한 고액 입시학원도 조사 대상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민생침해 분야 세무조사 추징 세액 징수율은 최근 5년간 40% 수준으로 저조했다"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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