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등학교에서 ‘무장 괴한 모의훈련’ 논란

입력 2019.07.17 (12:35) 수정 2019.07.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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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초등학교 교사인 킴 쿠퍼 씨는 22년 교사 생활 동안 처음 격는 일이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최근 수업중에 누군가 잠긴 교실문을 억지로 열려고 했던 겁니다.

[킴 쿠퍼/레이즌 시티 초등학교 교사 : "문을 쿵쿵 두드리며 열려고 했습니다."]

괴한의 침입을 우려한 교사는 어린이들을 조용히 교실 구석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킴 쿠퍼/레이즌 시티 초등학교 교사 : "조용히 울먹거리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는 교장이 지시한 모의 훈련이었습니다.

복면을 쓴 수위 아저씨가 가짜 총을 들고 교실에 나타났던 겁니다.

총기 난사 사건에 대비하자는 취지였다는데요.

[산도발/레이즌 시티 초등학교 교장 :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 했습니다."]

사전에 알리지 않은 훈련을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오인한 어린 학생들은 정신적인 충격을 입었습니다.

학교에는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너무 심했다며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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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초등학교에서 ‘무장 괴한 모의훈련’ 논란
    • 입력 2019-07-17 12:39:03
    • 수정2019-07-17 12:53:16
    뉴스 12
캘리포니아의 초등학교 교사인 킴 쿠퍼 씨는 22년 교사 생활 동안 처음 격는 일이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최근 수업중에 누군가 잠긴 교실문을 억지로 열려고 했던 겁니다.

[킴 쿠퍼/레이즌 시티 초등학교 교사 : "문을 쿵쿵 두드리며 열려고 했습니다."]

괴한의 침입을 우려한 교사는 어린이들을 조용히 교실 구석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킴 쿠퍼/레이즌 시티 초등학교 교사 : "조용히 울먹거리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는 교장이 지시한 모의 훈련이었습니다.

복면을 쓴 수위 아저씨가 가짜 총을 들고 교실에 나타났던 겁니다.

총기 난사 사건에 대비하자는 취지였다는데요.

[산도발/레이즌 시티 초등학교 교장 :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 했습니다."]

사전에 알리지 않은 훈련을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오인한 어린 학생들은 정신적인 충격을 입었습니다.

학교에는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너무 심했다며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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