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하급생 집단 폭행…“벼랑에서 뛰어내려” 협박
입력 2019.07.17 (13:09)
수정 2019.07.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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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중학교에서 상급생들이 하급생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 철원의 한 중학교에서 이 모 군 등 중학교 3학년 학생 7명이 2학년생 김 모 군을 폭행해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들은 지난달 26일, 피해자 김 군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1km 떨어진 야산 정상으로 끌고 가, 벼랑에서 뛰어내리라고 협박하고, 김 군의 팔과 다리 등을 때리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 김 군은 사건 발생 이후 등교하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이달 10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가해자 이 군 등 7명에게 사회봉사 명령 등 징계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피해학생 학부모는 징계가 너무 약하다며, 가해학생 7명을 경찰에 고소하고, 학폭위에 재심의를 청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해자들은 지난달 26일, 피해자 김 군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1km 떨어진 야산 정상으로 끌고 가, 벼랑에서 뛰어내리라고 협박하고, 김 군의 팔과 다리 등을 때리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 김 군은 사건 발생 이후 등교하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이달 10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가해자 이 군 등 7명에게 사회봉사 명령 등 징계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피해학생 학부모는 징계가 너무 약하다며, 가해학생 7명을 경찰에 고소하고, 학폭위에 재심의를 청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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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들이 하급생 집단 폭행…“벼랑에서 뛰어내려”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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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7 13:09:25
- 수정2019-07-17 13:29:20

강원도의 한 중학교에서 상급생들이 하급생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 철원의 한 중학교에서 이 모 군 등 중학교 3학년 학생 7명이 2학년생 김 모 군을 폭행해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들은 지난달 26일, 피해자 김 군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1km 떨어진 야산 정상으로 끌고 가, 벼랑에서 뛰어내리라고 협박하고, 김 군의 팔과 다리 등을 때리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 김 군은 사건 발생 이후 등교하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이달 10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가해자 이 군 등 7명에게 사회봉사 명령 등 징계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피해학생 학부모는 징계가 너무 약하다며, 가해학생 7명을 경찰에 고소하고, 학폭위에 재심의를 청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해자들은 지난달 26일, 피해자 김 군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1km 떨어진 야산 정상으로 끌고 가, 벼랑에서 뛰어내리라고 협박하고, 김 군의 팔과 다리 등을 때리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 김 군은 사건 발생 이후 등교하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이달 10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가해자 이 군 등 7명에게 사회봉사 명령 등 징계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피해학생 학부모는 징계가 너무 약하다며, 가해학생 7명을 경찰에 고소하고, 학폭위에 재심의를 청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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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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