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 50대 벌목공, 나무에 맞아 숨져

입력 2019.07.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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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오전 8시 10분쯤
의령군 부림면의 한 사찰 입구에서
벌목공 57살 박 모 씨가
느티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다가
5m 높이에서 떨어진 길이 150cm의
나뭇가지에 등을 맞았습니다.
중심을 잃은 박 씨는
바닥으로 쓰러지면서 돌계단에 부딪혔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박 씨가
안전모를 쓰지 않았다는 주변의 말을 토대로
업체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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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서 50대 벌목공, 나무에 맞아 숨져
    • 입력 2019-07-17 16:23:55
    창원
어제(16일) 오전 8시 10분쯤 의령군 부림면의 한 사찰 입구에서 벌목공 57살 박 모 씨가 느티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다가 5m 높이에서 떨어진 길이 150cm의 나뭇가지에 등을 맞았습니다. 중심을 잃은 박 씨는 바닥으로 쓰러지면서 돌계단에 부딪혔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박 씨가 안전모를 쓰지 않았다는 주변의 말을 토대로 업체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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