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폭행 혐의’ 강지환 내일 송치

입력 2019.07.17 (16:48) 수정 2019.07.17 (1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 씨가 내일(18일) 검찰로 넘어갑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송치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스태프 2명을 각각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피해자들은 지인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강 씨를 긴급체포해 지난 12일 구속했습니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던 강 씨는 지난 15일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강 씨는 이번 사건으로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소속사는 전속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성폭행 혐의’ 강지환 내일 송치
    • 입력 2019-07-17 16:48:36
    • 수정2019-07-17 16:53:05
    사회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 씨가 내일(18일) 검찰로 넘어갑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송치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스태프 2명을 각각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피해자들은 지인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강 씨를 긴급체포해 지난 12일 구속했습니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던 강 씨는 지난 15일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강 씨는 이번 사건으로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소속사는 전속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