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북 상산고 등 3개 자사고 25일 심의

교육부가 다음 주 전북 상산고와 군산 중앙고, 경기 안산동산고 등 자사고 3곳에 대해 지정 취소 심의를 합니다.

교육부는 이달 25일 지정취소 동의 여부를 심의한다고 오늘 (17일)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와 군산중앙고 관련 서류를 오늘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교육청은 그제 교육부에 안산동산고의 지정취소를 신청했습니다.

지정위원회는 교육부 공무원과 교원 등 10명의 인사로 구성되며, 교육부는 지정위원회 개최 이후 최대한 신속하게 지정취소 동의 여부를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서울의 자사고 8곳과 부산 해운대고에 대해 다음 주 청문 절차가 끝나고 신청하면 심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