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반 당권파, 신당 창당 추진..."현실은 녹록지 않아"
입력 2019.07.17 (20:41)
수정 2019.07.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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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평화당
반 당권파 의원들이
제3 지대 신당을 창당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9월 정기국회 전에
신당 창당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계획이지만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당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민주평화당의 비공개 의원총회,
자강론을 앞세운 당권파와
제3 지대 창당을 주장하는 반 당권파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유성엽 원내대표 등 반 당권파 10명이
신당 창당을 위해서
이른바 '변화와 희망의 대안 정치연대'를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제3 지대 신당을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고 어제 다짐을 하고...
모든 의원들이 기득권을 다 내려
놓아야 한다고...
'대안 정치연대'는
옛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물론
각계 전문가 등
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9월 정기국회 이전까지
창당 로드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 등
가시적인 움직임이 없다면
외연 확대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천성권/광주대 교수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포기 또는 양보
이런 것들이 절대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또, 다른 정당과
정책적 차별성은 물론
구심점 역할을 할 상징적 인물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인터뷰]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큰 인물이 있어야
되고 명분이 있어야 되는 것인데
둘다 애매하기 이를데 없다는 겁니다.
민주평화당에서 시작된
제3 지대 창당 움직임이
정치권에 연쇄 반응을 일으킬지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립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민주평화당
반 당권파 의원들이
제3 지대 신당을 창당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9월 정기국회 전에
신당 창당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계획이지만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당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민주평화당의 비공개 의원총회,
자강론을 앞세운 당권파와
제3 지대 창당을 주장하는 반 당권파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유성엽 원내대표 등 반 당권파 10명이
신당 창당을 위해서
이른바 '변화와 희망의 대안 정치연대'를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제3 지대 신당을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고 어제 다짐을 하고...
모든 의원들이 기득권을 다 내려
놓아야 한다고...
'대안 정치연대'는
옛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물론
각계 전문가 등
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9월 정기국회 이전까지
창당 로드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 등
가시적인 움직임이 없다면
외연 확대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천성권/광주대 교수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포기 또는 양보
이런 것들이 절대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또, 다른 정당과
정책적 차별성은 물론
구심점 역할을 할 상징적 인물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인터뷰]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큰 인물이 있어야
되고 명분이 있어야 되는 것인데
둘다 애매하기 이를데 없다는 겁니다.
민주평화당에서 시작된
제3 지대 창당 움직임이
정치권에 연쇄 반응을 일으킬지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립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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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당 반 당권파, 신당 창당 추진..."현실은 녹록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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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7 20:41:02
- 수정2019-07-17 23:34:56

[앵커멘트]
민주평화당
반 당권파 의원들이
제3 지대 신당을 창당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9월 정기국회 전에
신당 창당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계획이지만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당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민주평화당의 비공개 의원총회,
자강론을 앞세운 당권파와
제3 지대 창당을 주장하는 반 당권파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유성엽 원내대표 등 반 당권파 10명이
신당 창당을 위해서
이른바 '변화와 희망의 대안 정치연대'를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제3 지대 신당을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고 어제 다짐을 하고...
모든 의원들이 기득권을 다 내려
놓아야 한다고...
'대안 정치연대'는
옛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물론
각계 전문가 등
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9월 정기국회 이전까지
창당 로드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 등
가시적인 움직임이 없다면
외연 확대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천성권/광주대 교수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포기 또는 양보
이런 것들이 절대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또, 다른 정당과
정책적 차별성은 물론
구심점 역할을 할 상징적 인물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인터뷰]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큰 인물이 있어야
되고 명분이 있어야 되는 것인데
둘다 애매하기 이를데 없다는 겁니다.
민주평화당에서 시작된
제3 지대 창당 움직임이
정치권에 연쇄 반응을 일으킬지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립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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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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