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기획③ 도심 속 작은 겨울, 빙상장

입력 2019.07.17 (21:59) 수정 2019.07.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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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도내 이색 피서지를 소개하는
연속보도 세번째 순서입니다.

도심 속에 숨겨진
작은 겨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빙상장인데요.

더위도 피하고
재밌는 체험 활동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박상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 강습이 한창입니다.

긴 바지와 겉옷
장갑으로 중무장한 학생들.

미끄러지고 넘어지기 일쑤지만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빙판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다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인터뷰]
이서영 / 마장초등학교 5학년
"여기 왔는데, 미끄러지거나 넘어져도 재밌고 밖에보다 시원해서 좋아요."

-------paging-------

컬링 경기장에선
컬링 체험이 한창입니다.

컬링 브러시를 들고
빙판을 열심히 닦아보고,
매서운 눈빛으로 스톤도 던져 봅니다.

추운 빙상장에서 이렇게 재밌는 체험활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잊게 됩니다.

실내 온도가 영상 11도로
바깥 기온보다 낮아,
더위를 식히기엔 그만입니다.

[인터뷰]
이충재·오수빈 / 호산나대학 1학년
"밖엔 더운데 여기 와서 너무 시원하고, 컬링 게임하니까 재밌었어요." "너무 시원하고 재밌었어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내 빙상장들이
색다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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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기획③ 도심 속 작은 겨울, 빙상장
    • 입력 2019-07-17 21:59:13
    • 수정2019-07-17 23:49:12
    뉴스9(강릉)
[앵커멘트] 도내 이색 피서지를 소개하는 연속보도 세번째 순서입니다. 도심 속에 숨겨진 작은 겨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빙상장인데요. 더위도 피하고 재밌는 체험 활동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박상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 강습이 한창입니다. 긴 바지와 겉옷 장갑으로 중무장한 학생들. 미끄러지고 넘어지기 일쑤지만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빙판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다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인터뷰] 이서영 / 마장초등학교 5학년 "여기 왔는데, 미끄러지거나 넘어져도 재밌고 밖에보다 시원해서 좋아요." -------paging------- 컬링 경기장에선 컬링 체험이 한창입니다. 컬링 브러시를 들고 빙판을 열심히 닦아보고, 매서운 눈빛으로 스톤도 던져 봅니다. 추운 빙상장에서 이렇게 재밌는 체험활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잊게 됩니다. 실내 온도가 영상 11도로 바깥 기온보다 낮아, 더위를 식히기엔 그만입니다. [인터뷰] 이충재·오수빈 / 호산나대학 1학년 "밖엔 더운데 여기 와서 너무 시원하고, 컬링 게임하니까 재밌었어요." "너무 시원하고 재밌었어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내 빙상장들이 색다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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