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새만금 수질 최악..해수유통 전환 촉구"

입력 2019.07.17 (22:19) 수정 2019.07.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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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환경단체가
새만금호의 담수화 목표 시기가
내년으로 다가왔지만,
새만금호의 수질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해수 유통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북녹색연합은
새만금호의 동진강과 만경강 수역 중간 지점의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20ppm 안팎까지 오르는 등
6급수 기준을 훨씬 웃돌아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이후
최악의 수질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내부 도로 건설이 이뤄지면서
새만금호의 순환이 정체돼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스마트수변도시 건설 등
내부 개발이 본격화하기 전에
담수화가 아닌 해수 유통으로
물 관리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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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새만금 수질 최악..해수유통 전환 촉구"
    • 입력 2019-07-17 22:19:36
    • 수정2019-07-17 22:20:19
    뉴스광장(전주)
전북지역 환경단체가 새만금호의 담수화 목표 시기가 내년으로 다가왔지만, 새만금호의 수질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해수 유통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북녹색연합은 새만금호의 동진강과 만경강 수역 중간 지점의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20ppm 안팎까지 오르는 등 6급수 기준을 훨씬 웃돌아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이후 최악의 수질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내부 도로 건설이 이뤄지면서 새만금호의 순환이 정체돼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스마트수변도시 건설 등 내부 개발이 본격화하기 전에 담수화가 아닌 해수 유통으로 물 관리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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