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최고 250mm 장맛비…호우특보 해제

입력 2019.07.18 (08:07) 수정 2019.07.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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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김해정 기자, 자세한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광주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센 물살에 뒤덮였던 이 징검다리도 이제 제 모습을 다시 드러내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6시 반을 기해 전남 진도와 신안, 완도와 해남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비롯해 호우 예비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신안 가거도가 68밀리미터 여수 소리도 60 목포 40.4 광주가 31.4 밀리미텁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50에서 150밀리미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50밀리미터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국지성 호우도 예보돼 있습니다.

이번 비는 장마전선에 이어 북상하는 제 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산사태나 축대붕괴,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주천변에서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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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최고 250mm 장맛비…호우특보 해제
    • 입력 2019-07-18 08:09:17
    • 수정2019-07-18 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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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김해정 기자, 자세한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광주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센 물살에 뒤덮였던 이 징검다리도 이제 제 모습을 다시 드러내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6시 반을 기해 전남 진도와 신안, 완도와 해남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비롯해 호우 예비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신안 가거도가 68밀리미터 여수 소리도 60 목포 40.4 광주가 31.4 밀리미텁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50에서 150밀리미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50밀리미터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국지성 호우도 예보돼 있습니다.

이번 비는 장마전선에 이어 북상하는 제 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산사태나 축대붕괴,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주천변에서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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