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최대 250mm 장맛비…수도권·영서 폭염주의보

입력 2019.07.18 (08:53) 수정 2019.07.18 (08: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장마전선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장맛비 상황 살펴보면 제주도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귀포에는 한 시간에 50~60밀리미터의 폭우가 퍼붓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오늘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에는 시간 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250밀리미터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전망입니다.

태풍이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열대 수증기가 들어오면서 주말까지는 변칙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호 태풍 다나스는 주말인 모레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한 뒤 일부 남부지방을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태풍의 진로가 상당히 유동적인 만큼 최신의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이 몰고오는 열기에다 잦은 비 때문에 습도까지 높아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도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남부 최대 250mm 장맛비…수도권·영서 폭염주의보
    • 입력 2019-07-18 08:54:58
    • 수정2019-07-18 08:56:19
    아침뉴스타임
네, 장마전선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장맛비 상황 살펴보면 제주도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귀포에는 한 시간에 50~60밀리미터의 폭우가 퍼붓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오늘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에는 시간 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250밀리미터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전망입니다.

태풍이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열대 수증기가 들어오면서 주말까지는 변칙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호 태풍 다나스는 주말인 모레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한 뒤 일부 남부지방을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태풍의 진로가 상당히 유동적인 만큼 최신의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이 몰고오는 열기에다 잦은 비 때문에 습도까지 높아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도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