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말라리아’…휴가철 해외 감염병 유입 주의
입력 2019.07.18 (17:17)
수정 2019.07.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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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많이 찾는 동남아 지역은 뎅기열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이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충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597건으로 2017년 대비 12.4%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감염병은 올해 상반기까지 332건이 신고돼 이미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가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객에게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를 비롯한 남미에선 모기 매개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홍역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만 168명이 감염됐습니다.
해외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동남아 등에서 길거리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홍역에 대해선, 검사를 통해 항체가 없다면 최소 2주 전 홍역백신을 맞고 출국하는 게 좋습니다.
2-30대는 A형 간염 예방접종도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확인해 위험 지역에선 예방약을 복용하고, 특히 치명적인 열대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많이 찾는 동남아 지역은 뎅기열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이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충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597건으로 2017년 대비 12.4%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감염병은 올해 상반기까지 332건이 신고돼 이미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가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객에게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를 비롯한 남미에선 모기 매개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홍역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만 168명이 감염됐습니다.
해외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동남아 등에서 길거리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홍역에 대해선, 검사를 통해 항체가 없다면 최소 2주 전 홍역백신을 맞고 출국하는 게 좋습니다.
2-30대는 A형 간염 예방접종도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확인해 위험 지역에선 예방약을 복용하고, 특히 치명적인 열대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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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역·말라리아’…휴가철 해외 감염병 유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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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8 17:18:40
- 수정2019-07-18 17:29:50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많이 찾는 동남아 지역은 뎅기열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이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충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597건으로 2017년 대비 12.4%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감염병은 올해 상반기까지 332건이 신고돼 이미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가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객에게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를 비롯한 남미에선 모기 매개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홍역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만 168명이 감염됐습니다.
해외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동남아 등에서 길거리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홍역에 대해선, 검사를 통해 항체가 없다면 최소 2주 전 홍역백신을 맞고 출국하는 게 좋습니다.
2-30대는 A형 간염 예방접종도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확인해 위험 지역에선 예방약을 복용하고, 특히 치명적인 열대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많이 찾는 동남아 지역은 뎅기열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이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충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597건으로 2017년 대비 12.4%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감염병은 올해 상반기까지 332건이 신고돼 이미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가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객에게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를 비롯한 남미에선 모기 매개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홍역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만 168명이 감염됐습니다.
해외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동남아 등에서 길거리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홍역에 대해선, 검사를 통해 항체가 없다면 최소 2주 전 홍역백신을 맞고 출국하는 게 좋습니다.
2-30대는 A형 간염 예방접종도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확인해 위험 지역에선 예방약을 복용하고, 특히 치명적인 열대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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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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