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본격 태풍 영향권
입력 2019.07.20 (01:16)
수정 2019.07.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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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안 지역도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바람이 더 강해진 걸로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거세게 부는 바람에 항구에 묶여 있는 배들도 세차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도 여전히 기세가 꺾이지 않은 채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매우 강해서 몸이 따가울 정도입니다.
태풍이 가까이 왔다는 게 실감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남해상과 전남 전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특히 여수 간여암과 고흥 포두면 등에는 순간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해수면이 상승해 수위가 올라가는 대조기이고 바다의 물결도 4미터 이상으로 높게 일고 있어서 해안 지역은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자치단체와 해경, 해수청 등은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선박을 대피시키고 위험 지역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벌였고, 여수와 고흥 등 1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어제부터 여수 거문도에는 3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초도와 백야도 등 섬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내일 새벽까지 100~25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와 기상청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닷물이 밀려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남해안 지역도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바람이 더 강해진 걸로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거세게 부는 바람에 항구에 묶여 있는 배들도 세차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도 여전히 기세가 꺾이지 않은 채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매우 강해서 몸이 따가울 정도입니다.
태풍이 가까이 왔다는 게 실감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남해상과 전남 전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특히 여수 간여암과 고흥 포두면 등에는 순간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해수면이 상승해 수위가 올라가는 대조기이고 바다의 물결도 4미터 이상으로 높게 일고 있어서 해안 지역은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자치단체와 해경, 해수청 등은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선박을 대피시키고 위험 지역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벌였고, 여수와 고흥 등 1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어제부터 여수 거문도에는 3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초도와 백야도 등 섬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내일 새벽까지 100~25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와 기상청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닷물이 밀려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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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본격 태풍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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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20 01:16:38
- 수정2019-07-20 01:26:14
[앵커]
남해안 지역도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바람이 더 강해진 걸로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거세게 부는 바람에 항구에 묶여 있는 배들도 세차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도 여전히 기세가 꺾이지 않은 채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매우 강해서 몸이 따가울 정도입니다.
태풍이 가까이 왔다는 게 실감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남해상과 전남 전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특히 여수 간여암과 고흥 포두면 등에는 순간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해수면이 상승해 수위가 올라가는 대조기이고 바다의 물결도 4미터 이상으로 높게 일고 있어서 해안 지역은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자치단체와 해경, 해수청 등은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선박을 대피시키고 위험 지역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벌였고, 여수와 고흥 등 1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어제부터 여수 거문도에는 3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초도와 백야도 등 섬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내일 새벽까지 100~25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와 기상청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닷물이 밀려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남해안 지역도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바람이 더 강해진 걸로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거세게 부는 바람에 항구에 묶여 있는 배들도 세차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도 여전히 기세가 꺾이지 않은 채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매우 강해서 몸이 따가울 정도입니다.
태풍이 가까이 왔다는 게 실감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남해상과 전남 전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특히 여수 간여암과 고흥 포두면 등에는 순간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해수면이 상승해 수위가 올라가는 대조기이고 바다의 물결도 4미터 이상으로 높게 일고 있어서 해안 지역은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자치단체와 해경, 해수청 등은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선박을 대피시키고 위험 지역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벌였고, 여수와 고흥 등 1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어제부터 여수 거문도에는 3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초도와 백야도 등 섬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내일 새벽까지 100~25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와 기상청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닷물이 밀려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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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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