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다나스’ 서쪽 통과, 낮에 전남 해안 상륙

입력 2019.07.20 (07:47) 수정 2019.07.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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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는 소형급으로 제주를 지나 목포 남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태풍은 남부 내륙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오늘 오전 11시쯤 태풍이 전남 진도 부근의 전남 해안으로 들어오면서 내륙을 지나면서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전남에 태풍 경보가 전남과 제주해상,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으로는 태풍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영남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고 있는데요.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10~3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고 그 밖의 제주와 남부에도 굵은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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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0 08:00:09
    • 수정2019-07-20 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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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는 소형급으로 제주를 지나 목포 남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태풍은 남부 내륙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오늘 오전 11시쯤 태풍이 전남 진도 부근의 전남 해안으로 들어오면서 내륙을 지나면서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전남에 태풍 경보가 전남과 제주해상,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으로는 태풍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영남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고 있는데요.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10~3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고 그 밖의 제주와 남부에도 굵은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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