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다음달 경제·안보 대안 내놓겠다…정부에 미래 없어”

입력 2019.07.20 (17:36) 수정 2019.07.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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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역량 있는 대안정당으로 굳게 서기 위해 다음 달 국민에게 내놓을 경제 대안과 안보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0일) 충남 온양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 참석해 "어제까지 매일 새벽마다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중 역량 있는 분들이 모여 한국당만의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우리가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싸움만 하면 되느냐, 대안이 뭐냐'고 한다"며 "싸워 이기는 정당, 역량 있는 대안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 되는 것이 당 대표가 된 후 설정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이 정부에서는 미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적폐', '과거' 이런 것들만 하고 있다"며 "과거의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한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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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0 17:36:26
    • 수정2019-07-20 17:39:01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역량 있는 대안정당으로 굳게 서기 위해 다음 달 국민에게 내놓을 경제 대안과 안보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0일) 충남 온양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 참석해 "어제까지 매일 새벽마다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중 역량 있는 분들이 모여 한국당만의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우리가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싸움만 하면 되느냐, 대안이 뭐냐'고 한다"며 "싸워 이기는 정당, 역량 있는 대안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 되는 것이 당 대표가 된 후 설정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이 정부에서는 미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적폐', '과거' 이런 것들만 하고 있다"며 "과거의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한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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