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 대 악기 체험·대여…국내 첫 복합악기도서관
입력 2019.07.23 (07:38)
수정 2019.07.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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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악을 즐기는 걸 넘어서 직접 녹음하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180여 가지, 천여 대의 악기를 빌려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악 밴드의 활달한 연주에 관객들이 환호합니다.
여느 공연장 같지만 이곳은 악기도서관입니다.
책 대신 악기가 주인공인 곳으로 3백석 규모의 연주홀에서는 누구나 공연이 가능하고, 방음시설이 돼 있는 15개의 연습실과 녹음 작업이 가능한 편집실도 갖췄습니다.
[김병선/경기도 오산시 : "큰 소리가 나는 악기들은 이제 연습실 구하기도 힘듭니다. 일반적인 데 가면 시끄럽다고 나가라고 하는데 여기는 큰 소리가 나는 드럼을 치든 무슨 악기든지 연주가 가능한 그런 공간이기 때문에..."]
열람실 개념의 공간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가의 하프나 그랜드피아노는 물론 다양한 관현악기를 볼 수 있습니다.
180여 종 천여 대의 악기를 책처럼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빌리는 비용은 악기에 따라 한 달에 천원에서 3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대여는 오산 시민만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악보와 음악전문서적 등 2만 권의 책도 있고, 다양한 음악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장정옥/소리울도서관 팀장 : "전국 단 하나뿐인 음악 체험 전문 공공 도서관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음악을 배우고 체험하고 대여할 수 있고..."]
주말마다 상설 공연도 연다는 소리울도서관은 명절과 악기 청소하는 날을 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음악을 즐기는 걸 넘어서 직접 녹음하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180여 가지, 천여 대의 악기를 빌려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악 밴드의 활달한 연주에 관객들이 환호합니다.
여느 공연장 같지만 이곳은 악기도서관입니다.
책 대신 악기가 주인공인 곳으로 3백석 규모의 연주홀에서는 누구나 공연이 가능하고, 방음시설이 돼 있는 15개의 연습실과 녹음 작업이 가능한 편집실도 갖췄습니다.
[김병선/경기도 오산시 : "큰 소리가 나는 악기들은 이제 연습실 구하기도 힘듭니다. 일반적인 데 가면 시끄럽다고 나가라고 하는데 여기는 큰 소리가 나는 드럼을 치든 무슨 악기든지 연주가 가능한 그런 공간이기 때문에..."]
열람실 개념의 공간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가의 하프나 그랜드피아노는 물론 다양한 관현악기를 볼 수 있습니다.
180여 종 천여 대의 악기를 책처럼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빌리는 비용은 악기에 따라 한 달에 천원에서 3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대여는 오산 시민만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악보와 음악전문서적 등 2만 권의 책도 있고, 다양한 음악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장정옥/소리울도서관 팀장 : "전국 단 하나뿐인 음악 체험 전문 공공 도서관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음악을 배우고 체험하고 대여할 수 있고..."]
주말마다 상설 공연도 연다는 소리울도서관은 명절과 악기 청소하는 날을 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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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악을 즐기는 걸 넘어서 직접 녹음하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180여 가지, 천여 대의 악기를 빌려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악 밴드의 활달한 연주에 관객들이 환호합니다.
여느 공연장 같지만 이곳은 악기도서관입니다.
책 대신 악기가 주인공인 곳으로 3백석 규모의 연주홀에서는 누구나 공연이 가능하고, 방음시설이 돼 있는 15개의 연습실과 녹음 작업이 가능한 편집실도 갖췄습니다.
[김병선/경기도 오산시 : "큰 소리가 나는 악기들은 이제 연습실 구하기도 힘듭니다. 일반적인 데 가면 시끄럽다고 나가라고 하는데 여기는 큰 소리가 나는 드럼을 치든 무슨 악기든지 연주가 가능한 그런 공간이기 때문에..."]
열람실 개념의 공간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가의 하프나 그랜드피아노는 물론 다양한 관현악기를 볼 수 있습니다.
180여 종 천여 대의 악기를 책처럼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빌리는 비용은 악기에 따라 한 달에 천원에서 3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대여는 오산 시민만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악보와 음악전문서적 등 2만 권의 책도 있고, 다양한 음악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장정옥/소리울도서관 팀장 : "전국 단 하나뿐인 음악 체험 전문 공공 도서관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음악을 배우고 체험하고 대여할 수 있고..."]
주말마다 상설 공연도 연다는 소리울도서관은 명절과 악기 청소하는 날을 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음악을 즐기는 걸 넘어서 직접 녹음하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180여 가지, 천여 대의 악기를 빌려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악 밴드의 활달한 연주에 관객들이 환호합니다.
여느 공연장 같지만 이곳은 악기도서관입니다.
책 대신 악기가 주인공인 곳으로 3백석 규모의 연주홀에서는 누구나 공연이 가능하고, 방음시설이 돼 있는 15개의 연습실과 녹음 작업이 가능한 편집실도 갖췄습니다.
[김병선/경기도 오산시 : "큰 소리가 나는 악기들은 이제 연습실 구하기도 힘듭니다. 일반적인 데 가면 시끄럽다고 나가라고 하는데 여기는 큰 소리가 나는 드럼을 치든 무슨 악기든지 연주가 가능한 그런 공간이기 때문에..."]
열람실 개념의 공간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가의 하프나 그랜드피아노는 물론 다양한 관현악기를 볼 수 있습니다.
180여 종 천여 대의 악기를 책처럼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빌리는 비용은 악기에 따라 한 달에 천원에서 3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대여는 오산 시민만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악보와 음악전문서적 등 2만 권의 책도 있고, 다양한 음악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장정옥/소리울도서관 팀장 : "전국 단 하나뿐인 음악 체험 전문 공공 도서관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음악을 배우고 체험하고 대여할 수 있고..."]
주말마다 상설 공연도 연다는 소리울도서관은 명절과 악기 청소하는 날을 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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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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