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볼턴 美국가안보보좌관 만나…“한미동맹 중요성 강조”

입력 2019.07.24 (10:17) 수정 2019.07.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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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서울 모처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비공개 회동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동 사실을 밝히고, "어제 중국과 러시아가 영공을 침범하고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사태가 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의 수출 보복은 안보에 있어서 한미일 삼각 협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회동은 자신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한미일 의원회의' 한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볼턴 보좌관을 만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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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4 10:17:03
    • 수정2019-07-24 11:03:20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서울 모처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비공개 회동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동 사실을 밝히고, "어제 중국과 러시아가 영공을 침범하고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사태가 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의 수출 보복은 안보에 있어서 한미일 삼각 협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회동은 자신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한미일 의원회의' 한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볼턴 보좌관을 만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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