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물소 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어린이

입력 2019.07.24 (12:36) 수정 2019.07.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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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는 물소떼 수십 마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어린이가 있어 화젭니다.

지카스는 매일 아침 등교하기 전에 물소 35마리를 들판으로 데려가 풀을 먹이고, 또 하굣길에는 소들을 외양간으로 능숙하게 몰고 갑니다.

지카스는 4살 때부터 조부모에게 가축 사육 기술을 전수 받았는데요.

아기 때부터 물소를 무서워하지 않고 유난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덩치보다 훨씬 큰 물소 하나하나마다 이름을 붙여주고, 호명해서 불러 낼 수도 있습니다.

물소 등을 자유롭게 타고 노는 지카스의 사진을 찍으러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은데요.

관광객들이 주는 격려금을 모아 물소 송아지를 사는게 지카스의 꿈이기도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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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물소 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어린이
    • 입력 2019-07-24 12:39:21
    • 수정2019-07-24 12:44:39
    뉴스 12
태국에는 물소떼 수십 마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어린이가 있어 화젭니다.

지카스는 매일 아침 등교하기 전에 물소 35마리를 들판으로 데려가 풀을 먹이고, 또 하굣길에는 소들을 외양간으로 능숙하게 몰고 갑니다.

지카스는 4살 때부터 조부모에게 가축 사육 기술을 전수 받았는데요.

아기 때부터 물소를 무서워하지 않고 유난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덩치보다 훨씬 큰 물소 하나하나마다 이름을 붙여주고, 호명해서 불러 낼 수도 있습니다.

물소 등을 자유롭게 타고 노는 지카스의 사진을 찍으러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은데요.

관광객들이 주는 격려금을 모아 물소 송아지를 사는게 지카스의 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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