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박한기 합참의장 플레어 경고 사격 직접 지시”

입력 2019.07.24 (19:18) 수정 2019.07.24 (19: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 당시, 박한기 합참의장이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플레어 발사와 경고사격도 직접 지시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합참이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에 대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단호히 대응했고, 경고 통신에 이어 단호한 경고사격(360여 발)으로 우리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를 퇴각시켰다"며 합참의 보고 내용을 전했습니다.

공군 전투기는 어제,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를 향해 1차 침범 때 미사일 회피용 플레어 10여 발과 기총 80여 발을, 두 번째 침범 때는 플레어 10발과 기총 280여 발을 각각 경고 사격했습니다.

'플레어'란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교란하기 위해 전투기가 발사하는 섬광을 말합니다.

하 의원은 "이번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에 대한 우리 군의 단호한 대응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하태경 페이스북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태경 “박한기 합참의장 플레어 경고 사격 직접 지시”
    • 입력 2019-07-24 19:18:03
    • 수정2019-07-24 19:18:46
    정치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 당시, 박한기 합참의장이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플레어 발사와 경고사격도 직접 지시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합참이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에 대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단호히 대응했고, 경고 통신에 이어 단호한 경고사격(360여 발)으로 우리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를 퇴각시켰다"며 합참의 보고 내용을 전했습니다.

공군 전투기는 어제,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를 향해 1차 침범 때 미사일 회피용 플레어 10여 발과 기총 80여 발을, 두 번째 침범 때는 플레어 10발과 기총 280여 발을 각각 경고 사격했습니다.

'플레어'란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교란하기 위해 전투기가 발사하는 섬광을 말합니다.

하 의원은 "이번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에 대한 우리 군의 단호한 대응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하태경 페이스북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