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조개는 양식이 힘든 데다 남획 등으로 생산량까지 급감해 좀처럼 맛보기가 힘든 음식입니다.
그런데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이 종자 대량 생산기술에 성공해 양식 산업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인수 기잡니다.
[리포트]
투명 수조에 1cm 크기의 어린 새조개를 넣자 새 부리 모양의 다리로 펄을 파고 순식간에 몸을 숨깁니다.
어미 조개에서 정자와 난자를 추출해 인공 산란시킨 새끼조개입니다.
새조개는 종자확보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사실상 양식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이 연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새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인공 산란과 플랑크톤을 활용한 배양으로 어린 치패 100만 마리를 생산한 겁니다.
모래나 황토 등을 활용한 기존 바닥식과 달리 전복 치패 생산에서 쓰는 다단 채묘판을 활용해 생산량을 10배 이상 높였습니다.
<임창용/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여수지원 연구사>
"이번에 최초로 잠입 기질이 아닌 다단성 파판을 이용해서 생산해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안으로 중간육성 기술을 개발해 내년에는 실제 바다에서 새조개를 키우는 양식 산업화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임창용/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여수지원 연구사>
"어린 치패가 바로 잠입해서 어디 가지 않도록 알맞은 환경을 조성해주는 방법을 먼저 찾아내서 도입을 할 거고요..."
새조개 종자 대량 생산으로 양식 가능성도 커지면서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졌습니다.
KBS 뉴스 이인수입니다.
새조개는 양식이 힘든 데다 남획 등으로 생산량까지 급감해 좀처럼 맛보기가 힘든 음식입니다.
그런데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이 종자 대량 생산기술에 성공해 양식 산업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인수 기잡니다.
[리포트]
투명 수조에 1cm 크기의 어린 새조개를 넣자 새 부리 모양의 다리로 펄을 파고 순식간에 몸을 숨깁니다.
어미 조개에서 정자와 난자를 추출해 인공 산란시킨 새끼조개입니다.
새조개는 종자확보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사실상 양식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이 연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새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인공 산란과 플랑크톤을 활용한 배양으로 어린 치패 100만 마리를 생산한 겁니다.
모래나 황토 등을 활용한 기존 바닥식과 달리 전복 치패 생산에서 쓰는 다단 채묘판을 활용해 생산량을 10배 이상 높였습니다.
<임창용/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여수지원 연구사>
"이번에 최초로 잠입 기질이 아닌 다단성 파판을 이용해서 생산해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안으로 중간육성 기술을 개발해 내년에는 실제 바다에서 새조개를 키우는 양식 산업화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임창용/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여수지원 연구사>
"어린 치패가 바로 잠입해서 어디 가지 않도록 알맞은 환경을 조성해주는 방법을 먼저 찾아내서 도입을 할 거고요..."
새조개 종자 대량 생산으로 양식 가능성도 커지면서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졌습니다.
KBS 뉴스 이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조개도 양식
-
- 입력 2019-07-26 07:51:28
- 수정2019-07-26 08:17:12
[앵커멘트]
새조개는 양식이 힘든 데다 남획 등으로 생산량까지 급감해 좀처럼 맛보기가 힘든 음식입니다.
그런데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이 종자 대량 생산기술에 성공해 양식 산업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인수 기잡니다.
[리포트]
투명 수조에 1cm 크기의 어린 새조개를 넣자 새 부리 모양의 다리로 펄을 파고 순식간에 몸을 숨깁니다.
어미 조개에서 정자와 난자를 추출해 인공 산란시킨 새끼조개입니다.
새조개는 종자확보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사실상 양식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이 연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새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인공 산란과 플랑크톤을 활용한 배양으로 어린 치패 100만 마리를 생산한 겁니다.
모래나 황토 등을 활용한 기존 바닥식과 달리 전복 치패 생산에서 쓰는 다단 채묘판을 활용해 생산량을 10배 이상 높였습니다.
<임창용/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여수지원 연구사>
"이번에 최초로 잠입 기질이 아닌 다단성 파판을 이용해서 생산해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안으로 중간육성 기술을 개발해 내년에는 실제 바다에서 새조개를 키우는 양식 산업화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임창용/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여수지원 연구사>
"어린 치패가 바로 잠입해서 어디 가지 않도록 알맞은 환경을 조성해주는 방법을 먼저 찾아내서 도입을 할 거고요..."
새조개 종자 대량 생산으로 양식 가능성도 커지면서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졌습니다.
KBS 뉴스 이인수입니다.
-
-
이인수 기자 longlee@kbs.co.kr
이인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