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文 대통령, 어디 내놔도 손색 없는 번듯한 친일파 가문”

입력 2019.07.26 (11:40) 수정 2019.07.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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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정말 제대로 된, 번듯한 친일파 가문이 아닌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오늘(26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무려 3대에 걸쳐서, 부친은 일제시대에 공무원을 지내며 곡물 수탈을 도왔다는 의혹이 있고, 본인은 국가를 상대로 한 골수 친일파 김지태의 후손이 제기한 세금취소 소송의 변호인을 맡아 거액 승소했고, 딸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 극우파 현양사가 세운 일본 국사관 대학교에 유학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목에서 문 대통령이 한 말을 곱씹어 보자"며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해외 거주 독립 유공자 후손들과 오찬 자리에서 한 발언을 인용해 "친일하면 3대 떵떵, 독립운동하면 3대 폭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와 친북좌파 여당이 친일논쟁을 만들어내고 그 친일 낙인의 화살을 한국당에 쏴대고 있다"며 "내년 총선을 겨냥한 민주당의 당리당략적 선거전략으로 이런 허망한 전략은 철석같은 진실 앞에서 허망한자가당착만 부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근처 영공을 침범했는데 일본놈들이 자기네 땅에 들어왔다고 발광하는 걸 보고도 아무 말도 못 한 문재인 대통령! 그대야말로 친일파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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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6 11:40:41
    • 수정2019-07-26 13:17:06
    정치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정말 제대로 된, 번듯한 친일파 가문이 아닌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오늘(26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무려 3대에 걸쳐서, 부친은 일제시대에 공무원을 지내며 곡물 수탈을 도왔다는 의혹이 있고, 본인은 국가를 상대로 한 골수 친일파 김지태의 후손이 제기한 세금취소 소송의 변호인을 맡아 거액 승소했고, 딸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 극우파 현양사가 세운 일본 국사관 대학교에 유학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목에서 문 대통령이 한 말을 곱씹어 보자"며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해외 거주 독립 유공자 후손들과 오찬 자리에서 한 발언을 인용해 "친일하면 3대 떵떵, 독립운동하면 3대 폭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와 친북좌파 여당이 친일논쟁을 만들어내고 그 친일 낙인의 화살을 한국당에 쏴대고 있다"며 "내년 총선을 겨냥한 민주당의 당리당략적 선거전략으로 이런 허망한 전략은 철석같은 진실 앞에서 허망한자가당착만 부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근처 영공을 침범했는데 일본놈들이 자기네 땅에 들어왔다고 발광하는 걸 보고도 아무 말도 못 한 문재인 대통령! 그대야말로 친일파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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