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번호 56만 8천 건 유출…“긴급 대응시스템 가동”

입력 2019.07.26 (12:35) 수정 2019.07.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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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카드 정보 56만여 건이 유출된 사건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긴급 대응조치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경찰청으로부터 다량의 카드정보가 유출된 사건의 수사협조 요청을 받고, 해당 카드번호에서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소비자 연락 후 승인을 차단하는 등 긴급 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이달 초 검거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자의 USB 메모리에서 카드정보 56만 8천 건을 발견했으며 해당 정보가 가맹점 POS 단말기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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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번호 56만 8천 건 유출…“긴급 대응시스템 가동”
    • 입력 2019-07-26 12:37:19
    • 수정2019-07-26 12:45:38
    뉴스 12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카드 정보 56만여 건이 유출된 사건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긴급 대응조치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경찰청으로부터 다량의 카드정보가 유출된 사건의 수사협조 요청을 받고, 해당 카드번호에서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소비자 연락 후 승인을 차단하는 등 긴급 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이달 초 검거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자의 USB 메모리에서 카드정보 56만 8천 건을 발견했으며 해당 정보가 가맹점 POS 단말기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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