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철도, 한국인 7월 호텔 예약 30% 줄어”

입력 2019.07.26 (17:17) 수정 2019.07.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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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철도회사가 "한국에 인연이 있는 사업이 많아서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 철도회사의 구라토미 스미오 사장은 어제 후쿠오카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의 정치적 대립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과 버스 등에서 이용객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서일본 철도는, 일본에서 호텔 19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달의 경우, 한국으로부터의 호텔 예약이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3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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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일본철도, 한국인 7월 호텔 예약 30% 줄어”
    • 입력 2019-07-26 17:21:17
    • 수정2019-07-26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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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철도회사가 "한국에 인연이 있는 사업이 많아서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 철도회사의 구라토미 스미오 사장은 어제 후쿠오카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의 정치적 대립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과 버스 등에서 이용객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서일본 철도는, 일본에서 호텔 19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달의 경우, 한국으로부터의 호텔 예약이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3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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