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靑 수석 3명 교체…김조원·김거성·황덕순
입력 2019.07.26 (19:12)
수정 2019.07.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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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수석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 후임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조국 전 수석은 국민과 소통하는 업무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부분도 있었다며 허리를 숙였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임명했습니다.
20년을 감사원에서 보낸 감사통으로 참여정부 때 문재인 민정수석 밑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시민사회수석엔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2000년 대 초 반부패 투명성 시민운동을 벌였던 대표적 시민운동갑니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으로 사립유치원 회계비리를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일자리수석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임명된 뒤 지난해 말부턴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일해왔습니다.
2년 2개월 최장수 수석이었던 조국 전 민정수석도 나와, 미리 쓴 '퇴임의 변'을 읽었습니다.
관례와 달리 주권자 국민과 공개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조국/前 민정수석 : "오롯이 저의 비재와 불민함 탓입니다. 저를 향하여 격렬한 비난과 신랄한 야유를 보내온 일부 야당과 언론에 존중의 의사를 표합니다."]
조 수석은 다음달 개각에서 법무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이용선, 정태호 전 수석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인사브리핑에 나선 노영민 비서실장은 떠나는 수석 3명의 성과를 일일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수석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 후임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조국 전 수석은 국민과 소통하는 업무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부분도 있었다며 허리를 숙였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임명했습니다.
20년을 감사원에서 보낸 감사통으로 참여정부 때 문재인 민정수석 밑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시민사회수석엔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2000년 대 초 반부패 투명성 시민운동을 벌였던 대표적 시민운동갑니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으로 사립유치원 회계비리를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일자리수석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임명된 뒤 지난해 말부턴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일해왔습니다.
2년 2개월 최장수 수석이었던 조국 전 민정수석도 나와, 미리 쓴 '퇴임의 변'을 읽었습니다.
관례와 달리 주권자 국민과 공개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조국/前 민정수석 : "오롯이 저의 비재와 불민함 탓입니다. 저를 향하여 격렬한 비난과 신랄한 야유를 보내온 일부 야당과 언론에 존중의 의사를 표합니다."]
조 수석은 다음달 개각에서 법무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이용선, 정태호 전 수석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인사브리핑에 나선 노영민 비서실장은 떠나는 수석 3명의 성과를 일일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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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靑 수석 3명 교체…김조원·김거성·황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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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26 19:13:42
- 수정2019-07-26 19:49:42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수석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 후임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조국 전 수석은 국민과 소통하는 업무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부분도 있었다며 허리를 숙였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임명했습니다.
20년을 감사원에서 보낸 감사통으로 참여정부 때 문재인 민정수석 밑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시민사회수석엔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2000년 대 초 반부패 투명성 시민운동을 벌였던 대표적 시민운동갑니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으로 사립유치원 회계비리를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일자리수석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임명된 뒤 지난해 말부턴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일해왔습니다.
2년 2개월 최장수 수석이었던 조국 전 민정수석도 나와, 미리 쓴 '퇴임의 변'을 읽었습니다.
관례와 달리 주권자 국민과 공개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조국/前 민정수석 : "오롯이 저의 비재와 불민함 탓입니다. 저를 향하여 격렬한 비난과 신랄한 야유를 보내온 일부 야당과 언론에 존중의 의사를 표합니다."]
조 수석은 다음달 개각에서 법무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이용선, 정태호 전 수석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인사브리핑에 나선 노영민 비서실장은 떠나는 수석 3명의 성과를 일일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수석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 후임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조국 전 수석은 국민과 소통하는 업무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부분도 있었다며 허리를 숙였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임명했습니다.
20년을 감사원에서 보낸 감사통으로 참여정부 때 문재인 민정수석 밑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시민사회수석엔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2000년 대 초 반부패 투명성 시민운동을 벌였던 대표적 시민운동갑니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으로 사립유치원 회계비리를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일자리수석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임명된 뒤 지난해 말부턴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일해왔습니다.
2년 2개월 최장수 수석이었던 조국 전 민정수석도 나와, 미리 쓴 '퇴임의 변'을 읽었습니다.
관례와 달리 주권자 국민과 공개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조국/前 민정수석 : "오롯이 저의 비재와 불민함 탓입니다. 저를 향하여 격렬한 비난과 신랄한 야유를 보내온 일부 야당과 언론에 존중의 의사를 표합니다."]
조 수석은 다음달 개각에서 법무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이용선, 정태호 전 수석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인사브리핑에 나선 노영민 비서실장은 떠나는 수석 3명의 성과를 일일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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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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