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12자책, 양키스 구단 96년 만에 최악 투구

입력 2019.07.26 (21:52) 수정 2019.07.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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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라이벌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무려 12자책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투구로 양키스 구단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다나카는 1회 보스턴의 보하르츠에게 석점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보하르츠의 홈런 타구는 그린 몬스터 상단을 훌쩍 넘어 장외로 날아갔습니다.

보스턴 홈팬들 아주 좋아하죠.

1회에만 7실점을 한 다나카는 4회엔 데버스에게 한 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3과 3분의 1이닝 동안 12실점, 모두 자책점으로 기록한 다나카.

1923년 칼 메이스 이후 96년 만에, 양키스 구단 한 경기 최다 자책점 투수가 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양키스는 라이벌 보스턴에 19대 3으로 크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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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6 21:58:45
    • 수정2019-07-26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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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라이벌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무려 12자책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투구로 양키스 구단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다나카는 1회 보스턴의 보하르츠에게 석점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보하르츠의 홈런 타구는 그린 몬스터 상단을 훌쩍 넘어 장외로 날아갔습니다.

보스턴 홈팬들 아주 좋아하죠.

1회에만 7실점을 한 다나카는 4회엔 데버스에게 한 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3과 3분의 1이닝 동안 12실점, 모두 자책점으로 기록한 다나카.

1923년 칼 메이스 이후 96년 만에, 양키스 구단 한 경기 최다 자책점 투수가 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양키스는 라이벌 보스턴에 19대 3으로 크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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