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폼페이오-日고노 통화…“北비핵화·지역 이슈 등 논의”
입력 2019.07.28 (00:31)
수정 2019.07.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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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에 대한 그들의 공유된 책무를 재확인하고 미·일 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고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폼페이오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들의 폭넓은 의제를 통해 변함없는 동맹인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되풀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 태국, 호주, 미크로네시아를 순방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다음 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 장관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아세안안보포럼에는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일본 외무상도 참석합니다.
미일 외교장관의 이번 통화는 최근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한일 갈등이 심화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에 대한 그들의 공유된 책무를 재확인하고 미·일 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고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폼페이오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들의 폭넓은 의제를 통해 변함없는 동맹인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되풀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 태국, 호주, 미크로네시아를 순방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다음 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 장관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아세안안보포럼에는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일본 외무상도 참석합니다.
미일 외교장관의 이번 통화는 최근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한일 갈등이 심화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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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28 10:44:0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에 대한 그들의 공유된 책무를 재확인하고 미·일 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고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폼페이오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들의 폭넓은 의제를 통해 변함없는 동맹인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되풀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 태국, 호주, 미크로네시아를 순방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다음 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 장관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아세안안보포럼에는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일본 외무상도 참석합니다.
미일 외교장관의 이번 통화는 최근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한일 갈등이 심화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에 대한 그들의 공유된 책무를 재확인하고 미·일 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고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폼페이오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들의 폭넓은 의제를 통해 변함없는 동맹인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되풀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 태국, 호주, 미크로네시아를 순방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다음 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 장관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아세안안보포럼에는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일본 외무상도 참석합니다.
미일 외교장관의 이번 통화는 최근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한일 갈등이 심화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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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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