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서부 정부군 공습으로 민간인 12명 사망”
입력 2019.07.28 (00:31)
수정 2019.07.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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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과 이들을 지원하는 러시아군이 시리아 북서부 반군 거점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면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27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에서 정부군 공습 등으로 12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북서부 이들립주 도시 아리하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고 이들립 외 다른지역에서도 정부군의 공습으로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FE 통신은 이날 정부군 전투기들이 이들립주 남부와 하마주 북부에 40여 차례의 공습을 가했으며 하마주 및 인근 알레포주에 대해서도 포격과 헬기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이후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이들립 지역 공습으로 민간인 약 740명이 숨졌고, 유엔은 4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약 3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들립주는 정부군과 8년간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저항 거점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FP 통신은 현지시간 27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에서 정부군 공습 등으로 12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북서부 이들립주 도시 아리하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고 이들립 외 다른지역에서도 정부군의 공습으로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FE 통신은 이날 정부군 전투기들이 이들립주 남부와 하마주 북부에 40여 차례의 공습을 가했으며 하마주 및 인근 알레포주에 대해서도 포격과 헬기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이후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이들립 지역 공습으로 민간인 약 740명이 숨졌고, 유엔은 4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약 3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들립주는 정부군과 8년간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저항 거점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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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북서부 정부군 공습으로 민간인 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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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28 00:49:08
시리아 정부군과 이들을 지원하는 러시아군이 시리아 북서부 반군 거점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면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27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에서 정부군 공습 등으로 12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북서부 이들립주 도시 아리하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고 이들립 외 다른지역에서도 정부군의 공습으로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FE 통신은 이날 정부군 전투기들이 이들립주 남부와 하마주 북부에 40여 차례의 공습을 가했으며 하마주 및 인근 알레포주에 대해서도 포격과 헬기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이후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이들립 지역 공습으로 민간인 약 740명이 숨졌고, 유엔은 4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약 3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들립주는 정부군과 8년간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저항 거점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FP 통신은 현지시간 27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에서 정부군 공습 등으로 12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북서부 이들립주 도시 아리하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고 이들립 외 다른지역에서도 정부군의 공습으로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FE 통신은 이날 정부군 전투기들이 이들립주 남부와 하마주 북부에 40여 차례의 공습을 가했으며 하마주 및 인근 알레포주에 대해서도 포격과 헬기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이후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이들립 지역 공습으로 민간인 약 740명이 숨졌고, 유엔은 4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약 3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들립주는 정부군과 8년간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저항 거점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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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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