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광산 인근에서 산사태…최소 18명 사망·실종
입력 2019.07.28 (19:05)
수정 2019.07.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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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한 광산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현장 노동자와 경비원 등 최소 1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28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흐파칸트 지역의 옥 광산 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200m가량 아래쪽에 있는 광부 등의 숙소를 덮쳤습니다.
이 산사태로 지금까지 광산 노동자와 경비원 경비원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5명은 실종 상태이고, 2명은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는 지난 4월에도 대규모 산사태로 옥 광산 근로자 5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산사태로 17명이 숨졌고, 2015년 11월에도 같은 지역 옥 광산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지면서 100명이 넘는 광부가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28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흐파칸트 지역의 옥 광산 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200m가량 아래쪽에 있는 광부 등의 숙소를 덮쳤습니다.
이 산사태로 지금까지 광산 노동자와 경비원 경비원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5명은 실종 상태이고, 2명은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는 지난 4월에도 대규모 산사태로 옥 광산 근로자 5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산사태로 17명이 숨졌고, 2015년 11월에도 같은 지역 옥 광산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지면서 100명이 넘는 광부가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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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28 19:14:54
미얀마의 한 광산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현장 노동자와 경비원 등 최소 1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28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흐파칸트 지역의 옥 광산 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200m가량 아래쪽에 있는 광부 등의 숙소를 덮쳤습니다.
이 산사태로 지금까지 광산 노동자와 경비원 경비원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5명은 실종 상태이고, 2명은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는 지난 4월에도 대규모 산사태로 옥 광산 근로자 5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산사태로 17명이 숨졌고, 2015년 11월에도 같은 지역 옥 광산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지면서 100명이 넘는 광부가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28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흐파칸트 지역의 옥 광산 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200m가량 아래쪽에 있는 광부 등의 숙소를 덮쳤습니다.
이 산사태로 지금까지 광산 노동자와 경비원 경비원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5명은 실종 상태이고, 2명은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는 지난 4월에도 대규모 산사태로 옥 광산 근로자 5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산사태로 17명이 숨졌고, 2015년 11월에도 같은 지역 옥 광산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지면서 100명이 넘는 광부가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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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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