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감독 ‘호날두 보고싶으면 이탈리아 와라?’
입력 2019.07.28 (21:32)
수정 2019.07.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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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벤투스 호날두 결장에 따른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벤투스 사리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대로 통역되지 않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벤투스와 경기가 끝난 뒤 사리 감독에게는 호날두 결장 이유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질문이 계속되자 사리감독이 호날두를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와라, 내가 티켓값을 대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이 부분입니다.
[사리/유벤투스 감독 : "팬 미팅에는 제가 전혀 연관된 것이 없습니다. 만약 그분들이 이탈리아에서 호날두를 보기 원한다면 여행비용(항공료)은 내가 내겠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이 부분이 제대로 통역되지 않았는데 호날두의 일방적인 결장으로 실망한 팬들을 자극할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호날두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던 호날두 SNS에 러닝머신에서 뛰는 사진을 올리자 한국 팬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결장에 따라 주최사는 유벤투스에, 프로축구연맹은 주최사에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권 값으로 많게는 40만 원을 주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 관한 얘기는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입장권 환불에 대한 집단 소송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어. 유벤투스전 후폭풍은 법적 싸움으로도 번질 기세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유벤투스 호날두 결장에 따른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벤투스 사리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대로 통역되지 않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벤투스와 경기가 끝난 뒤 사리 감독에게는 호날두 결장 이유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질문이 계속되자 사리감독이 호날두를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와라, 내가 티켓값을 대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이 부분입니다.
[사리/유벤투스 감독 : "팬 미팅에는 제가 전혀 연관된 것이 없습니다. 만약 그분들이 이탈리아에서 호날두를 보기 원한다면 여행비용(항공료)은 내가 내겠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이 부분이 제대로 통역되지 않았는데 호날두의 일방적인 결장으로 실망한 팬들을 자극할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호날두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던 호날두 SNS에 러닝머신에서 뛰는 사진을 올리자 한국 팬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결장에 따라 주최사는 유벤투스에, 프로축구연맹은 주최사에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권 값으로 많게는 40만 원을 주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 관한 얘기는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입장권 환불에 대한 집단 소송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어. 유벤투스전 후폭풍은 법적 싸움으로도 번질 기세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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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감독 ‘호날두 보고싶으면 이탈리아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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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28 21:48:38
[앵커]
유벤투스 호날두 결장에 따른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벤투스 사리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대로 통역되지 않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벤투스와 경기가 끝난 뒤 사리 감독에게는 호날두 결장 이유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질문이 계속되자 사리감독이 호날두를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와라, 내가 티켓값을 대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이 부분입니다.
[사리/유벤투스 감독 : "팬 미팅에는 제가 전혀 연관된 것이 없습니다. 만약 그분들이 이탈리아에서 호날두를 보기 원한다면 여행비용(항공료)은 내가 내겠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이 부분이 제대로 통역되지 않았는데 호날두의 일방적인 결장으로 실망한 팬들을 자극할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호날두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던 호날두 SNS에 러닝머신에서 뛰는 사진을 올리자 한국 팬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결장에 따라 주최사는 유벤투스에, 프로축구연맹은 주최사에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권 값으로 많게는 40만 원을 주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 관한 얘기는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입장권 환불에 대한 집단 소송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어. 유벤투스전 후폭풍은 법적 싸움으로도 번질 기세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유벤투스 호날두 결장에 따른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벤투스 사리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대로 통역되지 않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벤투스와 경기가 끝난 뒤 사리 감독에게는 호날두 결장 이유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질문이 계속되자 사리감독이 호날두를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와라, 내가 티켓값을 대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이 부분입니다.
[사리/유벤투스 감독 : "팬 미팅에는 제가 전혀 연관된 것이 없습니다. 만약 그분들이 이탈리아에서 호날두를 보기 원한다면 여행비용(항공료)은 내가 내겠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이 부분이 제대로 통역되지 않았는데 호날두의 일방적인 결장으로 실망한 팬들을 자극할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호날두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던 호날두 SNS에 러닝머신에서 뛰는 사진을 올리자 한국 팬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결장에 따라 주최사는 유벤투스에, 프로축구연맹은 주최사에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권 값으로 많게는 40만 원을 주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 관한 얘기는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입장권 환불에 대한 집단 소송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어. 유벤투스전 후폭풍은 법적 싸움으로도 번질 기세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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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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