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늘 축제장’에 19세 청년이 총기 난사…“6살 소년도 숨져”
입력 2019.07.30 (07:18)
수정 2019.07.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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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음식 축제 행사장에서 19살 청년이 소총을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6살 소년도 있었는데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성이 울리자 축제장은 비명을 지르며 뛰기 시작하는 시민들로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마늘 축제장에서 총소리가 들려 모두 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저녁,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길로이에서 열린 마늘 축제 행사장에 총격범이 난입해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목격자 : "처음엔 폭죽이 터지는 줄 알았는데, 총격범이 보였죠. (서로 얼굴을 보며 '오 신이시여'라고 외쳤고 뛰기 시작했어요.)"]
용의자는 19살 청년 산티노 윌리엄 리건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스콧 스미디/길로이 경찰 국장 : "(총격으로)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희생자 가운데는 6살 아이도 있습니다."]
지난달 가족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았던 6살 소년 로메로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축제에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총격 한 시간 전, 용의자의 소셜미디어에는 마늘 축제가 시간 낭비라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일부 목격자들이 증언한 대로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음식 축제 행사장에서 19살 청년이 소총을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6살 소년도 있었는데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성이 울리자 축제장은 비명을 지르며 뛰기 시작하는 시민들로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마늘 축제장에서 총소리가 들려 모두 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저녁,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길로이에서 열린 마늘 축제 행사장에 총격범이 난입해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목격자 : "처음엔 폭죽이 터지는 줄 알았는데, 총격범이 보였죠. (서로 얼굴을 보며 '오 신이시여'라고 외쳤고 뛰기 시작했어요.)"]
용의자는 19살 청년 산티노 윌리엄 리건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스콧 스미디/길로이 경찰 국장 : "(총격으로)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희생자 가운데는 6살 아이도 있습니다."]
지난달 가족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았던 6살 소년 로메로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축제에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총격 한 시간 전, 용의자의 소셜미디어에는 마늘 축제가 시간 낭비라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일부 목격자들이 증언한 대로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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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마늘 축제장’에 19세 청년이 총기 난사…“6살 소년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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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30 07:28:20
- 수정2019-07-30 08:13:18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음식 축제 행사장에서 19살 청년이 소총을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6살 소년도 있었는데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성이 울리자 축제장은 비명을 지르며 뛰기 시작하는 시민들로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마늘 축제장에서 총소리가 들려 모두 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저녁,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길로이에서 열린 마늘 축제 행사장에 총격범이 난입해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목격자 : "처음엔 폭죽이 터지는 줄 알았는데, 총격범이 보였죠. (서로 얼굴을 보며 '오 신이시여'라고 외쳤고 뛰기 시작했어요.)"]
용의자는 19살 청년 산티노 윌리엄 리건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스콧 스미디/길로이 경찰 국장 : "(총격으로)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희생자 가운데는 6살 아이도 있습니다."]
지난달 가족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았던 6살 소년 로메로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축제에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총격 한 시간 전, 용의자의 소셜미디어에는 마늘 축제가 시간 낭비라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일부 목격자들이 증언한 대로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음식 축제 행사장에서 19살 청년이 소총을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6살 소년도 있었는데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성이 울리자 축제장은 비명을 지르며 뛰기 시작하는 시민들로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마늘 축제장에서 총소리가 들려 모두 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저녁,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길로이에서 열린 마늘 축제 행사장에 총격범이 난입해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목격자 : "처음엔 폭죽이 터지는 줄 알았는데, 총격범이 보였죠. (서로 얼굴을 보며 '오 신이시여'라고 외쳤고 뛰기 시작했어요.)"]
용의자는 19살 청년 산티노 윌리엄 리건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스콧 스미디/길로이 경찰 국장 : "(총격으로)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희생자 가운데는 6살 아이도 있습니다."]
지난달 가족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았던 6살 소년 로메로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축제에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총격 한 시간 전, 용의자의 소셜미디어에는 마늘 축제가 시간 낭비라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일부 목격자들이 증언한 대로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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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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