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한 이닝 10실점…강정호, 삼진 교체

입력 2019.07.30 (21:53) 수정 2019.07.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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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가 한 이닝 10실점하는 부진으로 9연패에 빠졌습니다.

대타로 투입된 강정호는 삼진으로 당하며 최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1회초 마르테의 한 점 홈런으로 앞서 가는 피츠버그.

하지만, 홈팀 신시내티의 대반격이 시작됩니다.

2회말 시작과 함께 연속 안타로 동점에 성공한 신시내티는, 이글레시아스의 만루 홈런 등 타자 일순하며 한 이닝 동안 10점을 뽑아냈습니다.

7회 대타로 출전한 강정호는 초구부터 다소 맥빠진 스윙을 합니다.

이번엔 몸쪽 꽉찬 스트라이크를 지켜보더니, 마지막 공 또한번 헛스윙.

이틀에 걸쳐 무려 5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구긴 강정호, 한 타석만을 마친 뒤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시즌 타율도 1할 6푼 9리까지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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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츠버그 한 이닝 10실점…강정호, 삼진 교체
    • 입력 2019-07-30 21:54:00
    • 수정2019-07-30 21: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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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가 한 이닝 10실점하는 부진으로 9연패에 빠졌습니다.

대타로 투입된 강정호는 삼진으로 당하며 최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1회초 마르테의 한 점 홈런으로 앞서 가는 피츠버그.

하지만, 홈팀 신시내티의 대반격이 시작됩니다.

2회말 시작과 함께 연속 안타로 동점에 성공한 신시내티는, 이글레시아스의 만루 홈런 등 타자 일순하며 한 이닝 동안 10점을 뽑아냈습니다.

7회 대타로 출전한 강정호는 초구부터 다소 맥빠진 스윙을 합니다.

이번엔 몸쪽 꽉찬 스트라이크를 지켜보더니, 마지막 공 또한번 헛스윙.

이틀에 걸쳐 무려 5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구긴 강정호, 한 타석만을 마친 뒤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시즌 타율도 1할 6푼 9리까지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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