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아침 사이 서울·경기·강원 영서북부 또 강한 비

[앵커]

충청과 남부지방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반면, 수도권과 강원도는 다시 장마철이 된 듯 비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아랑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밤이 된 지금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요?

[답변]

네, 어젯밤과 비슷한 양상의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부 서해안에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또다시 아주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다 그치겠고요.

남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 또다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30~80mm,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 20~60mm입니다.

[앵커]

네, 계속해서 폭염 특보 현황 전해주시죠.

[답변]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35도 정도까지 크게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역시 내일도 무더운 하루가 이어질 텐데요.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청주, 강릉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와 포항이 무려 36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도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전국적인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