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미니 실내 골프장으로 변신한 영국 대성당

입력 2019.08.01 (06:49) 수정 2019.08.0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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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엄숙한 분위기의 영국 대성당이 실내 미니 골프장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중세 양식의 석조 아치 기둥과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중앙 예배당 한편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나이의 사람들이 미니 골프를 즐깁니다.

영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성당인 로체스터 대성당이 이번 한 달 동안 9홀짜리 실내 미니 골프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대성당 측은 "누구나 성당에서 즐거움을 얻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의 말에 따라 골프 코스를 설치했다고 전했는데요.

개장 하루 만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독특한 체험 거리이자 성당의 역사 및 중세 건축 양식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사제와 종교 평론가들은 "신성한 성당과 교리에 어긋난다"며 비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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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미니 실내 골프장으로 변신한 영국 대성당
    • 입력 2019-08-01 06:49:53
    • 수정2019-08-01 06: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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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엄숙한 분위기의 영국 대성당이 실내 미니 골프장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중세 양식의 석조 아치 기둥과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중앙 예배당 한편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나이의 사람들이 미니 골프를 즐깁니다.

영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성당인 로체스터 대성당이 이번 한 달 동안 9홀짜리 실내 미니 골프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대성당 측은 "누구나 성당에서 즐거움을 얻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의 말에 따라 골프 코스를 설치했다고 전했는데요.

개장 하루 만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독특한 체험 거리이자 성당의 역사 및 중세 건축 양식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사제와 종교 평론가들은 "신성한 성당과 교리에 어긋난다"며 비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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