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쿠어스필드서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12승 달성 실패

입력 2019.08.01 (06:52) 수정 2019.08.01 (07: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0대 0으로 맞선 7회 말 페드로 바에스와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3회 월터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첫 득점권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어 블랙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벨린저의 정확한 송구로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6회 블랙먼에게 첫 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단 80개의 효율적 투구로 쿠어스필드 징크스를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타선은 콜로라도 선발 마르케스에게 7회까지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며 류현진의 시즌 12승은 다음 등판으로 미뤄졌습니다.

승수를 쌓지는 못했지만 평균 자책점은 1.74에서 1.66으로 더 낮아졌습니다.

다저스는 9회초 스미스의 석 점 홈런과 네그론의 두점 홈런을 보태 5대 1로 콜로라도를 이겼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 쿠어스필드서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12승 달성 실패
    • 입력 2019-08-01 06:52:20
    • 수정2019-08-01 07:31:06
    메이저리그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0대 0으로 맞선 7회 말 페드로 바에스와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3회 월터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첫 득점권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어 블랙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벨린저의 정확한 송구로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6회 블랙먼에게 첫 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단 80개의 효율적 투구로 쿠어스필드 징크스를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타선은 콜로라도 선발 마르케스에게 7회까지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며 류현진의 시즌 12승은 다음 등판으로 미뤄졌습니다.

승수를 쌓지는 못했지만 평균 자책점은 1.74에서 1.66으로 더 낮아졌습니다.

다저스는 9회초 스미스의 석 점 홈런과 네그론의 두점 홈런을 보태 5대 1로 콜로라도를 이겼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