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역보복 철회하라’…분신 70대 남성 메모 발견

입력 2019.08.01 (09:20) 수정 2019.08.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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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분신을 시도한 남성의 소지품에서 '일본은 무역보복 철회하라'는 취지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사건 현장 인근에서 남성의 휴대전화와 신분증 등과 함께 이 같은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72살의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중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가족 등 지인의 진술을 통해 정확한 분신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종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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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무역보복 철회하라’…분신 70대 남성 메모 발견
    • 입력 2019-08-01 09:20:21
    • 수정2019-08-01 14:08:46
    사회
오늘(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분신을 시도한 남성의 소지품에서 '일본은 무역보복 철회하라'는 취지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사건 현장 인근에서 남성의 휴대전화와 신분증 등과 함께 이 같은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72살의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중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가족 등 지인의 진술을 통해 정확한 분신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종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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