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과적 단속 편의 금품 오간 공무원·운반 업체대표 입건

입력 2019.08.01 (21:20) 수정 2019.08.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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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뇌물 수수와 공여 등의 혐의로
익산국토관리청 소속 계약직 공무원 김 모 씨와
전주 모 석재 운반 업체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차량 과적 이동 단속 등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석재 운반 업체 대표로부터
지난 2천 15년 2월부터 4년 동안
수십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 세트를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주거나,
과적을 눈감아줬고,
해당 업체 대표는 화물차를 불법 개조해
적재 중량의 두 배 넘게 물건을 실어
운반 비용을 줄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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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과적 단속 편의 금품 오간 공무원·운반 업체대표 입건
    • 입력 2019-08-01 21:20:18
    • 수정2019-08-01 21:23:42
    뉴스9(전주)
전주 완산경찰서는 뇌물 수수와 공여 등의 혐의로 익산국토관리청 소속 계약직 공무원 김 모 씨와 전주 모 석재 운반 업체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차량 과적 이동 단속 등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석재 운반 업체 대표로부터 지난 2천 15년 2월부터 4년 동안 수십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 세트를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주거나, 과적을 눈감아줬고, 해당 업체 대표는 화물차를 불법 개조해 적재 중량의 두 배 넘게 물건을 실어 운반 비용을 줄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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